1박2일 마지막 촬영

‘1박2일’ 마지막 촬영 분위기 공개 ‘멤버들 해맑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5년간의 대장정을 끝낸다.

10일 1박2일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은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마지막촬영 오프닝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 2007년 시작 후 5년 가까이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1등 예능'의 마지막은 화기애애했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마지막 촬영 소감을 물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앞서 이승기는 자신의 홈페이를 통해 1박2일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승기는 “제 인생의 버라이어티 중 가장 많이 웃고 재밌었던 시절이 될 수도 있겠죠"라며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 아닌 것처럼, 헤어지지만 헤어지지 않는 것처럼, 또 언제 볼지 모르지만, 곧 다시 만날 것처럼.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며 1박2일의 마지막을 알렸다.

한편 '1박2일' 마지막 촬영은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전북과 충남 일원에서 진행된다. 방송은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