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페넬로페 크루즈등 여배우 섹시美 뽐내

제67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뮤지컬 영화 ‘나인’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란제리 패션이 화제다.

명품 섹시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오스카가 사랑한 프렌치 시크 마리온 꼬띨라르, 금발의 패셔니스타 케이트 허드슨까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이 섹시미를 극대화한 란제리 의상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영화 속 귀도(대니얼 데이 루이스)의 정부 칼라로 출연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귀도를 유혹하기 위해 화이트 새틴과 검은색 레이스가 섬세하게 재단된 란제리 룩을 입고 킬힐 만을 신은 채 줄에 의지해 아찔한 춤을 선보인다. 귀도를 한결 같이 지켜온 유일한 사랑 루이사 역의 마리온 꼬띨라르도 화려한 골드 스팽글 란제리를 입고 섹시한 열정을 뽐낸다. 

귀도를 동경하는 보그지 기자 스테파니 역을 맡은 케이트 허드슨은 수백개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란제리 룩을 입은 채 ‘Cinema Italiano’를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다.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