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그룹 원투의 멤버 오창훈이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창훈은 17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시즌 3'에 출연해 "최근 서인영과 '못된 여자2' 첫 방송 무대를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첫 방송인 만큼 '가슴으로 시청자들에게 노래를 전달하자'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게 부르자'고 다짐하고 무대에 나섰다"며 "원래 가사가 '니가 보고 싶다고 너무 보고 싶다고'였는데 '니가 보고 싶다고 가슴보고 싶다고'라고 불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훈은 또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김치로 맞아봤다. 지금도 김치를 못먹는데 어린시절 내가 김치를 안먹자 아버지가 억지로 먹이더라"며 "그때 따귀를 때리고 입이 벌려지면 김치를 넣었다. 나중에는 김치로 때리고 손을 넣더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창훈외에도 송호범, 남희석, 김보민, 김신영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