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최근 섹스비디오 유출 파문의 장본인인 중국의 인기 레이싱모델 자이링(翟凌·22)이 동영상에 나온 이는 자기가 맞다고 시인했다.

자이링은 포털 시나닷컴에 개설된 본인 블로그에서 유출된 섹스 비디오의 등장하는 여성은 본인이라고 인정했다.

그녀는 “내 잘못을 후회하고 있다”며 “사랑했던 남자가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자이링은 “남자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모질 수 있는지”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자이링은 지난 2006년 모델 대회에서 3위로 입상한 이후 2008년 베이징 모터쇼에 등장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각종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하는 등 승승장구 해왔으나 최근 섹스비디오 유출 사건이 터지면서 광고 계약이 모두 파기되는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