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가수 조덕배 "15년간 약물중독이었다"

가수 조덕배가 약물중독으로 15년간 고생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며는으로 80년대 가요계를 흔들었던 조덕배는 MBC 네 마음을 보여줘-심리극장 다큐 M에 출연해 약물의 유혹에 빠진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소아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노래 ‘꿈엷가 히트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에 따른 심적 부담과 가수로서의 욕심 때문에 15년간 약물중독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는 "마약이 가수 조덕배, 인간 조덕배의 모든 삶을 바꾸어 놓았다"며 과거에 대한 뼈저린 후회와 재기의 희망을 밝혔다. 그는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약물의 유혹에 빠진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을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제2의 노래인생을 꿈꾸는 그의 모습은 22일 오후 6시 50분 MBC 네 마음을 보여줘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