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장동건 측 "팬미팅 전 결혼 계획 밝힐 터"

톱스타 장동건이 공식 연인관계인 고소영과의 결혼 계획을 이르면 2월 중 공개할 전망이다.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오는 3월 6일 장동건이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결혼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팬미팅 이전에라도 결혼 계획이 정리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약 팬미팅에서 처음 공개될 경우 많은 취재진이 몰려 팬미팅 장소가 혼란스러워질 것이 우려돼 그 전에 기자회견 혹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밝히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장동건과 고소영은 열애 공개 이후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다녀오는 등 다정함을 과시, 결혼 임박에 대한 가능성을 낳아왔다. 특히 일부 언론 매체를 통해 웨딩드레스와 식장 등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월 결혼설이 대두돼 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장동건과 고소영씨 당사자들의 입장에 대한 정리가 곧 이뤄질 것"이라며 "장소와 날짜 등이 결정되면 공식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장동건이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계획을 공개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언론 공개와는 또 다른 의미로 팬들에게 결혼 계획을 알린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