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의 연인 당학덕, 460억 재산을 노렸다?

4월1일 사망 7주기를 맞는 배우 장국영의 동성 연인이었던 당학덕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MBC TV의 '서프라이즈'에서는 장국영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를 방송했다.장국영이 자살한 호텔의 구조가 사체의 형상과 맞지 않는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당학덕은 데뷔 전부터 장국영을 물심양면 도우며 평생 가장 가까운 사이로 지내온 절친이다.당학덕은 장국영 사망 이후 고인의 유서에 따라 고인의 전 재산인 460억을 상속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국영의 죽음에 당학덕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들은 장국영 사망 직전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당학덕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장국영 추모 7주기 행사에도 모습을 나타내는 등 변함없이 장국영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투숙 중이던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호텔에서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