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천하무적야구단' 멤버 DJ DOC 이하늘이 부러진 앞니 자리에 임시 치아를 해 넣고 막바지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하늘은 최근 KBS 2TV 토요 버라이어티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하무적) 녹화도중 개그맨 한민관이 던진 공에 잘못 맞아 앞니 두 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 같은 사실은 DJ DOC 멤버이자 '천하무적'의 동료인 김창렬이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메시지를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다행히 지난 15일경, 임시 치아를 만들어서 넣었다. 실생활도 그렇지만 새 음반을 녹음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가 없으면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일단 임시 치아를 해 넣었고 이번 주 내로 정식 치아로 교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이하늘을 비롯한 DJ DOC 멤버들 모두가 새 앨범을 위해 밤샘 녹음을 계속하고 있다. 낮에는 방송과 각자 스케줄이 있어서 대부분 밤 10시는 돼야 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 이하늘이 치아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DJ DOC는 당초 4월 중 음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내외부적 상황으로 인해 일정에 다소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