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이승연, 남편 출장에 대성통곡

개그맨 김효진인 배우 이승연의 부부애를 깜짝 공개했다.

김효진은 패션 디렉터 우종완과 함께 4월 1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이승연이 남편 출장에 대해 대성통곡했다고 털어놨다.

우종완은 김효진 부부에 대해 "가끔 김효진 씨에 의하면 김효진 씨 남편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난 정말 행복한 남자야'라고 한다"고 김효진의 달콤한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효진은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이승연 씨는 남편이 3박4일 출장을 간다고 오열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효진은 "밥 먹다 언니(이승연)가 오열을 하길래 남모를 고민이 있는 줄 알았다"며 "남편이 3박 4일 태국 출장을 간다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밝혔다. 우종완은 "계돈 떼인 줄 알았다"고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싱글남 우종완은 "(이승연 부부)그쪽은 주책, (김효진 부부)이쪽은 코믹"이라고 내심 부러운 기색을 엿보였다.

한편 우종완, 김효진, 이승연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토크 앤 시티 시즌4'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