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싱글맘’ 배우 방은희(43)가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아이돌 그룹 유키스 소속사 김남희 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뉴스엔에 “방은희와 NH미디어 김남희 대표가 지난해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방은희의 9세 아들이 김 대표를 ‘아빠’라 부르며 잘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김남희 대표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매너 좋은 신사다”고 김 대표의 성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방은희보다 세 살 연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혼의 상처를 안고 있는 김 대표 역시 방은희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며 서로 의지해 왔다. 김 대표는 유키스를 비롯해 임창정과 UN 등을 성공시킨 가요계 유명 인사다.

방은희는 지난해 12월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하고 만나고 있는 연상의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방송에서 “이젠 행복해지고 싶다”며 “재혼을 고려할 만큼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 분이 아들 두민이와도 잘 지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재혼이다 보니 서두르고 싶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당시에는 결혼 계획이 없음을 알렸다.

방은희는 지난 2003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한편 방은희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공부의 신'과 '천만번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