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제 5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립니다.

1일 기념행사에선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전통무예 시범과 공군 KF-16과 F-15K 전투기 등의 축하 비행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1일 행사엔 터키, 태국 등의 6.25 참전 상이용사 31명과 3,500여 명의 시민들이 초청됐습니다.




건군 59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계룡대와 대전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1일 오전 계룡대 연병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주제로 시민 등 3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강한 국군의 모습을 담은 퍼포먼스 등 민과 군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미국. 캐나다, 터키, 태국, 에티오피아, 호주 등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6개국의 부상자 31명과 각계 대표인사들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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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59주년 국군의 날 행사 예행연습에서 장병들이 의장대 시범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와 육군국악대, 해군홍보단, 청주시립무용단 등 84명이 펼치는 ‘국악놀이마당’을 비롯, 전통무예, 고적대 행진, 의장대 시범 등이 이어진다.

식후행사에는 총 23대의 코브라, 블랙호크, 아파치로 구성된 헬기 선도비행과 특전사 요원들의 집단 전술강하, 국군·주한미군·일반인이 함께 펼치는 고공강하, 특전사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를 선두로 KF-16 등이 창공에서 오색 연막을 드리우는 축하비행으로 행사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후 3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남문광장에서는 연예인출신 병사 팬사인회, 군악대·의장대 행사, 태권도·고공강하 시범이 열린다. 오후 4시부터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대전시청까지 3km 구간에서 헬기 축하비행 속에 장병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시가행진을 벌인다.

행사기획단 정원조 중령은 “우리 군의 발전상을 지켜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