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공주 윤선아씨 감동적 출산기 드라마보다 더한 감동스토리 시청자 눈시울 적셔

2년 만에 돌아온 엄지공주 윤선아씨의 감동어린 출산이야기가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스페셜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여 II`는 10%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여 II`는 `아이를 낳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그 2년의 기록`이라는 기획 의도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보통의 임산부보다 훨씬 힘든 윤선아씨의 임신-출산 과정을 세세히 다루며, 감동어린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방송과 함께 울었다!" "윤선아씨 부부 힘내세요!" 등 격려와 감동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1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와 관련 방송 전문가는 최근 특집 다큐멘터리가 내용은 물론 작품성이 뛰어나 시청률 두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런 내용과 감동을 함께 제공하는 다큐멘터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 재미위주의 방송에 다양성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