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혼자 목욕하기, 손씻기, 이닦기, 혼자 놀기, 분리..
교육은 두돌이 되기 전에 시작한다.
목욕하기
* 준비
목욕 장난감(고무오리, 컵 등-<아기놀이 -물놀이> 참고한다), 부드러운 아기용 목욕타월, 좋은 비누.
- 먼저 목욕타월과 비누에 익숙하도록 아기가 탐구할 기회를 준다.
- 어른이 닦는 것을 보게 한다. 자신이 목욕타월로 문지르게 한다.
* 머리씻기
부모가 머리를 씻는 것 시범을 보인다.
1. 컵을 준다.
2. 컵에 물을 가득 담게 한다.
3. 부모 머리에 컵의 물을 끼얹는다. 반복한다. 아기가 재미를 느낀다.
4. 아기머리에 컵의 물을 붓게 한다. 대부분 머리에 물을 부으면 싫어한다.
- 싫어하면 목욕타월로 머리를 씻기던가, 머리를 기울여서 물에 담가 씻기던가 한다.
5. 적은양의 아기샴푸를 머리에 비빈다. 아기가 할 수 있으면 스스로 하게한다.
6. 눈을 감도록 한다.
7. 감으면 4번을 반복한다. 싫어하는 아기는 부모가 씻긴다.
주의: 혼자 아기를 내버려두지 말자. 너무 오래 있으면 피부가 거칠어진다.
손씻기
준비 : 세면대 키에 맞는 의자나 받침대. 아기용 비누. 아기키에 맞는 수건걸이의 작은수건
-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 밥먹기 전, 밥먹은 후, 잠자리 전엔 손을 씻긴다.
- 적당한 온도의 물을 튼다. 뜨거운 물 수도꼭지는 손대지 못하게 한다.
1. 떨어지는 물 아래 두손을 잡게 한다.
2. 손바닥, 손등에 비누를 묻힌다.
3. 떨어지는 물에 두손을 비빈다.
4. 손바닥, 손등 헹군다.
5. 수건으로 말린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하나씩 깨쳐나간다.
이닦기
준비: 아기 연령에 맞는 치솔
이닦는 시범을 보인다.
싫어하면 다양한 치솔을 경험하게 한다. 자신이 골라서 이닦게 한다.
하루 2번. 치솔은 물로만 닦게 한다.
혹은 단거를 많이 먹었으면 하루 한번은 먹어도 괜찮은 치약으로 닦인다.
두돌이 되면 뱉는 연습을 한다.
분리불안
아기가 잠시도 떨어져있지 않으면 우선, 생활을 살핀다. 주변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 않거나 아기가 다른 사람과 접할 기회가 적거나...
자꾸 다른 사람 집에 가거나 친근한 사람을 초대한다. 할머니등 오면 잠깐 맡기고 화장실 등 다녀온다.
아기에게 반복적인 일상생활로 안정을 준다
너무 갑작스런 분리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아기의 분리불안을 이해한다. "엄마가 없으면 불안하고 싫지? 엄마 다 알아. 아기 힘든거.."
처음엔 잠깐의 분리, 점차 늘려간다. <혼자놀기>의 방법을 응용한다.
잠깐 혼자있게 되거나 다른 사람과 있게 되면 뽀뽀해주거 안아주고 칭찬한다.
혼자놀기
준비: 아기 장난감 박스를 몇개씩 만들어, 한꺼번에 주지말고 번갈아가며 주자.
예, 블럭, 모양/ 크레용과 종이/ 책/ 인형, 집놀이/ 퍼즐...
텔레비젼을 끄고, 조용한 방에 가서 놀게 한다.
1. 첫번째 박스를 꺼내서 함께 논다.
2.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소극적으로 아기 노는것을 지켜본다.
3. 아기로부터 조금 떨어져서 있거나 결국은 책을 본다. 때때로 보면서 격려해주거나 가르쳐준다.
4. 새로운 박스를 열어 아기가 한참 놀때 이유를 만들어 몇초간 밖에 갔다온다.
손씻고 올께. 금방 올께. 물가져올께.텔레비끄고 올께...
5. 갔다와서 혼자 놀고 있으면 칭찬한다. 점차 밖에 가있는 시간을 늘려본다.
그렇다고 아기를 어른처럼 오랜시간 혼자 있을 수 있게 하라는건 아니다. 많이 놀아주자.
참고: Toddler owner's manual by Brett R. Kuhn, Joe Borgeni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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