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장동건의 연인’ 탤런트 고소영과 리얼 연애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박진영은 고소영과의 10년 우정을 공개하며 최근 고소영의 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박진영은 '박진영과 친구들'편 녹화에서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다면 누구와 함께 하고 싶냐'는 질문에 고소영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또 “친구 고소영이 막상 장동건과 사귀니 아쉽지 않느냐“는 노홍철의 짓궂은 질문에 ”10년 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친한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며 “내가 결혼할 때도 축하해 줬었기에 기사 보고 바로 축하 문자를 보냈더니 '고맙다'고 하더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박진영의 ‘허니’ 뮤직비디오에 고소영이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