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국 출신 헐리우드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영국 남성들에게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여성’으로 뽑혔다.

최근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영국판이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여성’ 조사 결과 레이첼 와이즈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더 레슬러’의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와 약혼한 상태며 슬하에 3살 된 아들이 있는 ‘품절녀’여서 이번 조사 결과는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첼 와이즈는 지난 1993년 TV영화 ‘더티섬씽’으로 데뷔한 뒤 ‘미이라’, ‘콘스탄틴’, ‘마이블루베리나이츠’, ‘블룸형제사기단’ 등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또한 그녀는 2006년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와이즈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이제 남자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첼 와이즈는 올해 영화 ‘아고라’, ‘씬 시티2’, ‘러블리 본즈’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