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녀·남자환승녀 한뼘밖에 안되는 패션
란제리녀·남자환승녀
란제리녀 등장, 한뼘밖에 안되는 패션 고수 누리꾼들 ‘경악’
란제리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란제리녀와 1주일 만에 남자친구를 바꿔가며 연예를 즐기는 남자환승녀 등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5월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란제리녀 황정혜 씨와 남자환승녀 이소담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란제리녀 황정혜 씨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상의에 핫 팬츠보다 짧은 길이의 바지, 거기에 가터벨트까지 착용한 란제리룩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특히 그녀가 소유한 옷 대부분이 이런 란제리룩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란제리녀 황정혜 씨는 그녀만의 패션에 대해 "비치라고 입는 옷이다. 옷 안 입은 것도 아니고 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위 시선에 대해서는 "조금 신경 쓰이지만 그것까지 신경 쓰면 어떻게 내 스타일대로 옷을 입고 걷겠느냐"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한 남자에게 집중하기에는 넘치는 인기와 젊음이 아깝다는 남자환승녀 이소담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환승녀 이소담 시는 "연애 유통기한은 딱 1주일"이라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만 정이 가도 거기서 끊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하나님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만들었고 나는 일주일 만에 연애의 끝장을 보는데 뭐가 문제냐"고 말해 충격을 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남자환승녀 이소담 씨는 이 같은 연예관을 가지게 된 계기가 남자에게 당한게 많아서라고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란제리녀와 남자환승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다" "과도한 설정 아닌가" 등 대체로 과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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