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라 아비드

여앵커의 도발?

큰 가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외국의 한 여자 앵커 동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TV ‘NOS’ 주간 뉴스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라일라 아비드. 1977년생인 그는 모로코 출신으로 지난 2001년부터 줄곧 저널리스트로 활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드는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실린 뉴스 진행 의상으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숙한 뉴스 프로그램에서 가슴이 푹 파인 의상을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진행하는 모습이 게재돼 있었던 것.

문제의 동영상은 몇몇 국내외 블로거들에게 소개되는 등 꾸준히 화제거리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아비드의 섹시 의상 탓에 합성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그가 뉴스를 진행하는 다른 모습을 비교해 너무나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일본의 한 블로거는 “이 동영상이 누군가에 의해 위조된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 한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런 의혹조차도 아비드는 글래머 뉴스 진행자로 유명세를 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