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간지 패션? 바지 내려 입기
뉴욕 브룩클린 지역에 이색 캠페인 광고판이 등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팬티가 보일 정도로 바지를 내려 입은 남성 두 명의 뒷모습이 등장하는 이 캠페인은 바로 바지를 올려 입자는 것. 특히나 흑인 청소년들의 옷차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지 내려 입기를 자제하자는 내용이다.
대형 광고판은 물론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바지 올려 입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에릭 애덤스 상원의원은 바지를 내려입는 것이 흑인들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든다며 안타까워했다. 감옥의 죄수들이 치수가 큰 죄수복을 입게 되어도 벨트를 차지 못하는 것에서 이런 문화가 시작되었기 때문. 애덤스 의원은 이런 문화가 인종에 대한 편견을 더욱 강화시킨다며 우려의 소리를 높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캠페인에 대한 남녀의 반응이 정반대라는 것. 많은 여성들이 대체로 이 캠페인의 의도에 수긍하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남성들은 패션은 개인이 선택할 문제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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