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두부로 주말 특별식 만들기
웰빙 열풍으로 매일 밥상에 오르는 두부 반찬.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주 먹으면 질리게 마련이다. 두부조림, 두부전, 두부찌개 말고 뭐 없을까? 오늘 저녁엔 가족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새로운 두부 반찬을 식탁에 올려보자.
저녁 일품식
두부 된장전골


재_료
두부(단단한 것) 1모, 쇠고기 100g,
배춧잎 4장, 쑥갓 8줄기,
표고버섯 2개, 팽이버섯 1봉,
굵은 파 1대, 양파 ½개
쇠고기 양념 : 간장 2작은술, 설탕·다진 마늘·다진 파·
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전골 국물 : 다시마 10×10㎝ 1장,
물 4컵, 국물멸치 10g, 된장 1½큰술, 국간장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마늘·다진 파 1큰술씩


만_들_기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슬쩍 볶아 비린내를 없앤다. 다시마는 젖은 베보로 먼지를 닦는다.
2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 냄비 바닥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5분 정도 더 팔팔 끓인다.
3 ②를 체에 밭쳐 국물만 받은 뒤 나머지 전골 국물 재료를 넣어 잘 푼다.
4 두부는 4㎝ 길이, 1㎝ 폭으로 도톰하게 썬 뒤 소금을 뿌려 밑간한다.
5 쇠고기는 먹기 좋게 채썬 다음 분량의 양념에 재워둔다.
6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기둥을 뗀 다음 갓에 칼집을 넣어 반 자른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씻어 물기를 뺀다.
7 배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4㎝ 길이로 저며썰고 쑥갓은 다듬어 줄기 끝을 약간 잘라내고 4㎝ 길이로 썬다.
8 굵은 파는 어슷썰고, 양파는 채썬다.
9 전골냄비에 양파와 쇠고기를 깔고 준비한 재료를 돌려 담은 뒤 전골 국물을 부어 식탁에서 끓여가며 먹는다.


모양, 맛을 새롭게!
신김치 두부쌈


재_료
두부 ½모, 김치 ¼포기
김치 양념 : 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송송 썬 실파 1큰술, 통깨 ½큰술,


만_들_기

1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채반에 펴놓고 끓는 물을 끼얹은 다음 물기를 걷는다.
2 김치는 적당히 익은 것으로 골라 소를 털어내고 국물을 살짝 짠 다음 밑동을 잘라낸다.
3 볼에 ②의 김치를 담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양념한 김치를 한 장씩 펼쳐 위에 ①의 두부를 놓고 돌돌 만다.
5 ④를 먹기 좋게 반으로 썰어 접시에 담아 낸다.




밥에 비벼 먹는 양념으로도 OK
두부 된장무침


재_료
두부 ¼모, 청양 고추 1개
무침 양념 : 된장 1큰술, 참기름 ½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통깨 1작은술씩


만_들_기

1 두부는 으깨 물기를 꼭 짠다.
2 청양고추는 송송 썬 다음 씨를 털어낸다.
3 볼에 으깬 두부와 청양고추를 담고 무침 양념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낸다.


두부 으깨는 법

두부를 칼편으로 눌러 곱게 으깬 뒤 젖은 베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 고슬고슬하게 만든다.
하나 더! 두부를 베보로 싼 뒤 무거운 도마나 돌로 눌러두면 물기도 빠지고 쉽게 으깨진다.


두부 반찬, 간단한 새 맛내기

1 색다른 반찬 양념&소스
된장 소스 : 미소된장·청주 2큰술씩, 맛술 4큰술, 참기름 1작은술
냄비에 된장, 맛술, 청주를 넣고 잘 푼 다음 중불에서
되직하게 끓여 마지막에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 두부를 구워서 발라 먹기 좋은 소스로 가지, 버섯과도 맛이 잘 어울린다.

깨 소스
: 깨기름(샐러드유·참기름 30cc씩, 볶은 참깨 30g)
식초 3큰술씩, 간장 3½큰술, 설탕·다진 파 2큰술씩, 다진 생강 ½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 참깨와 샐러드유, 참기름을 함께 믹서에 넣어 곱게 간 뒤 나머지 재료와 잘 섞는다. → 두부냉채에 곁들이면 좋은 소스. 닭고기나 오이냉채, 샐러드 등에도 두루 쓰인다.


2 두부 물기를 빼 다양하게 활용하기

두부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그냥 요리하면 양념이 잘 배지 않아 맛이 없다. 접시에 베보나 키친타월을 깔고 먹기
좋게 썬 두부를 얹은 뒤 굵은 소금을 뿌려 물기를 제거하고 요리한다.





3 녹말가루 묻혀 깔끔하고 바삭하게!
두부를 지지거나 튀길 때는 녹말가루를 입혀 요리한다. 녹말가루가 두부에 남은 물기를 흡수해 기름이 튀지 않고 두부가 잘 부서지지 않기 때문.
또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익어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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