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고배당주 +1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평균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박해성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고 시기적으로 연말이라는 점에서 배당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12월 결산 기업 중 순이익 증가 기업이 고배당성향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05년 이후 3년간 평균 주당배당금 대비 현재 주가(12월1일 기준)로 산출한 3년 배당수익률이 평균치(2.3%)를 상회하는 종목들 중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3.5% 이상인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고배당주 선별시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와 주당배당금(DPS) 컨센서스가 집계된 종목 ▲최근 3년 연속 배당금 지급이 이뤄진 기업 등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꼽은 고배당주는 부산은행, S-oil, 강원랜드, 현대미포조선, 무림페이퍼, 유니드, 금호석유, 한라공조, FnC코오롱, 신도리코, 제일기획, 웅진코웨이, KT&G, 삼양사, 대한전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