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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누드화보 공개에 발끈

글래머 스타 킴카다시안(Kimberly Kathleen Kardashian)이 최근 뒤늦게 공개된 누드화보(사진)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는 지난 8일, 2007년에 촬영했던 킴 카다시안의 누드 화보 중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총 25장의 화보를 ‘플레이보이 사이버클럽’ 멤버들을 위해 재공개했다.

카다시안의 측근은 그녀가 이 소식을 접한 후 매우 분노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측근은 “킴은 새로운 화보들이 공개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미 3년 전의 일이고 킴은 누드화보에 응한 사실을 후회해 왔다. 이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가고 있다고 믿었는데 다시 악몽에 시달려야 한다”고 우려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보이 누드화보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당시 난 무명이었고 엄마의 권유로 누드화보를 촬영했다”면서 “그 방법만이 당시 기획 중이던 리얼리티쇼를 가장 빠르게 홍보하는 길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내 이미지가 굳어지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카다시안의 반응에 대해 “그 후로도 여러차례 누드를 촬영했으면서 무슨 내숭이냐”, “가식걸”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