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 < 사진설명=미국 모델 Liem >
 
◇ <사진설명=중국 가수 샤바오량>

유세윤의 도플갱어는 실제로 존재하나?

도플갱어는 세상 어딘가에 살아있는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마주치면 둘 중 한 사람은 사망한다는 속설이 있다. 유세윤과 도플갱어라고 불릴 정도로 닮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놀라운 것은 유세윤의 닮은꼴이 한 명이 아니라 미국, 중국에 한명씩 2명이나 존재한다는 사실.

유세윤의 닮은꼴로 지목된 사람 중 한 명은 중국의 가수 샤바오량沙寶亮, 38)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그는 93년 데뷔한 중국의 중견 인기가수다. 2007년 '한중가요제'에 출연한바 있는 샤바오량은 당시 눈썰미 좋은 국내 시청자에게 중국 유세윤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중국의 유세윤보다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한 사진은 바로 아시아계 미국 모델 리엠(Liemㆍ26)의 사진이다. 필라델피아 출신 아시아 모델로 알려진 그는 2008년 'Guy laroche'라는 속옷 광고 사진을 찍으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리엠은 눈, 코, 입 이목구비 전체가 유세윤의 얼굴을 빼다 박은 듯이 닮았고, 몸매 역시 큰 차이가 없어 특별한 설명이 없는 한 실제의 유세윤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아무리 봐도 유세윤 같은데 합성아니냐"는 글을 올리며 놀라움을 표했고, 이 중 한 네티즌들은 "정말 믿을 수 없다. 장난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편 유세윤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일요일 일요일밤에'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월 신종플루에 걸려 한동안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