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투수에 따라 껌씹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껌을 씹는 투수들은 긴장 완화를 위해 질겅질겅 씹는다고 합니다.

롯데의 카브레라, 현대의 조용훈 선수는 껌을 씹은 채로 올라와서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게 다 긴장완화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로 보면 불펜투수들이 잘 씹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보직상 위험한 상황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씹는 경우는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때문에 그런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발투수들이 주로 안씹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이는 기본 6~7이닝을 책임져야 할 선발 투수들이 꾸준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씹는 것이죠.

타자들도 투수의 경우와 같습니다. 다만 타자들은 1~9번까지 누구나 자신의 기호에 맞게 껌을 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