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2일 KBS 2TV `아이리스` 방송후 최승희(김태희)와 백산(김영철)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아이리스`에서 최승희는 핵폭탄 제거를 위해 테러범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했다. 도중에 진사우(정준호)에게 발각, 체포되지만 결국 탈출에 성공한다. 이 소식을 들은 백산은 핵폭탄을 언급하며 최승희의 소재를 빨리 파악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최승희의 신변을 걱정하며 보호하려고 하는 백산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었다. 백산의 성품으로 보건대 보호 대신 제거를 택할 것임에도 유독 최승희를 챙기는 것이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방송분에서도 백산은 북한 테러범들에게서 최승희를 구출했었다. 게시판에는 이러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반영한 글들이 쏟아졌다. "둘다 아이리스 소속이다" "최승희는 백산의 딸이다" 등의 의견이 게재되었다.

이번 회로 16회를 맞는 KBS 2TV 아이리스가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어떠한 반전과 결말이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