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이른바 '신종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성에게 음란물을 보낸 혐의로 김 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 한 고교에 재학 중인 김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18차례 걸쳐 10대 후반인 A 양에게 자신의 신체 은밀한 부분 등을 동영상 촬영한 뒤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불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어 수신자가 여자일 경우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김 군이 또 다른 여성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는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