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주소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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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외 전국 레일바이크 주변 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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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던 장면 중 하나가 형제가 나란히 입영열차를 타고 열차를 따라오는 애인과 엄마를 떠나보내는 장면이다. 그곳이 섬진강 기차마을. 정확하게는 기차마을의 위쪽 끝지점인 압록역이다. 또한 드라마 에서 함흥역으로 나오는 곳도 이곳이다. 뿐만이랴 영화 에서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주 무대도 이곳이다.

우리나라 근대사의 살아있는 모델처럼 등장하는 이곳 기차마을은 구 곡성역이다. 섬진강변을 달리는 전라선.그중 복선화작업의 일환으로 곡성역에서 압록역까지의 기찻길이 폐선이 됨에 따라 이 구간을 테마파크로 재구성했다.

별다를 것 없는 좁은 강변도로를 지나면 자그마한 역사앞에 커다란 증기기관차가 서 있다. 임진각 앞에 서 있는 의 열차와 똑 같은 모습이다. 안에는 딱딱한 나무의자들이 길게 줄지어 있고 문밖으로는 섬진강의 청류가 잔잔한 물소리를 전해준다. 이 증기열차는 하루 두 번, 주말에는 네 번, 좌석 162석에 입석 150명, 최대 312명을 태우고 실제 운행을 한다. 곡성역 기차마을에서 바로 위쪽의 가정역까지 왕복코스다.

이외에 기차마을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는 것은 레일 바이크, 철로위에 작은 네발자전거를 얹어놓고 페달을 발로 밟아서 철로위를 달리게 되는데, 가족끼리 연인들끼리 즐기기에 딱좋다. 또한 페달을 밟으면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자전거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다.
증기기관차가 서 있는 역사앞에는 연꽃을 비롯한 수생식물이 자라는 작은 식물원도 있어서 한나절의 가족나들이 코스로는 나무랄데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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