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방송인 K가 지난 14일 새벽 아이리스 촬영장(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을 찾은 이유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가 이날 심야 촬영장에 나타나면서 아이리스는 한동안 촬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다. K가 야심한 시간에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은 이유는 자신이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의 배후에 있다는 소문을 아이리스 제작진 중 누군가가 퍼뜨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K는 촬영장에 오기 전 아이리스 제작진과 전화로 언성을 높였고, 이 과정에서 욕설이 오가며 감정이 격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가 "그곳이 어디냐.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했고 그길로 문정동 촬영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보인다.

지인 한 명을 대동하고 촬영장에 도착한 K는 "000이 어디 있느냐. 왜 나를 권씨 배후 인물이라고 모함하느냐"며 소란을 피웠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K가 무척 격분한 상태였고 이병헌은 다른 곳에서 촬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