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꼴불견 의상

데이트 꼴불견 의상 1위는 민망한 노출 의상 “퇴짜 안 맞으려면 꼭 참고”

데이트 꼴불견 의상 1위에 ‘노출이 심한 의상’이 꼽혔다.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가 지난달 24일 신사동 클럽 홀릭(HOLIC)에서 열린 이벤트 파티에서 20대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꼴불견 의상을 조사한 결과, 노출이 심한 의상이 데이트 꼴불견 의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꼴불견 의상 2위는 트레이닝복과 평상복이었다. 또한 3위의 데이트 꼴불견 의상은 나이 들어 보이는 옷차림과 털 달린 옷, 4위는 정장차림과 스키니진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데이트 상대에게 호감가는 의상은 섹시한 의상이라도 상의는 단정하게 하의는 반바지로 각선미를 드러내는 의상을 꼽았다.그 외 귀여운 플레어 원피스나 청바지에 티셔츠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꼴불견 의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은 “데이트 꼴불견 의상이라고 해서 봤더니 내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네” “역시 뭐든지 적당해야 좋아” “우리 모두 데이트 꼴불견 의상은 접어둡시다. 퇴짜 안 맞으려면 필수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클럽에서 가장 꼴불견인 의상’도 남녀 모두 심한 노출 의상(여성 41%, 남성 24%)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