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권상우가 잠시동안 휴식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권상우는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그동안 많이 쉬웠다며 작품을 고르는데 신중했다. 이유는 흥행에 목이 말랐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삼은 영화 포화 속으로에 빅뱅 탑과 함께 출연한 데 대해선 탑은 매우 매력있는 친구다며 빅뱅을 매우 좋아한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6.25라는 아픈 현실을 국민적으로 의미있는 액션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짧은 머리로 변신한 권상우는 데뷔 했을 대부터 머리가 짧아서 익숙하다며 오히려 머리가 짧으면 영화가 잘됐다고 웃음지었다. 또 근래 다소 저조했던 흥행성적에 대해선 톱 배우들도 흥행 그래프가 있다며 모두 잘되면 신이 아니겠는냐. 오히려 저조함이 나에게 채찍질이 된다. 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내 손태영 사이에서 태어난 2세 룩희에 대해선 자고 있을 때, 나를 깨울 때 마치 천사같다며 집에 있을 때면 같이 있으며 잘 놀아주고 있다고 쑥스럽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