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즈를 들으며 먹는 보리밥집
사월에 보리밥
세련된 압구정 트렌드를 따리고 있는 이곳. 음식맛만큼은 지극히 토속적이다. 꽁보리밥은 입 안에서 미끌미끌하고 탱글탱글하며, 푸짐하게 한 접시에 담아 내오는 돌나물, 취나물, 버섯, 호박 등 10가지 나물과 매콤한 고추장,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보리밥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우렁된장은 구수하면서도 깔끔하다.
▒ Infomation
02-540-5292 ㅣ 11:30~22:00 ㅣ 명란보리밥 8000원, 보리밥 6000원, 감자전 6000원, 김치해물전 6000원, 압구정역 2번 출구 50m 전방 삼성증권 지하
| |
| |
| |
|
어머니 손맛 밴 고향 같은 집
고향보리밥
젊은 세대에게도 고향보리밥은 무감각한 입맛을 일깨워 주는 곳. 보리밥을 소개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이다. 밥에 간을 하지 않고 내오는 것이 특징. 갖가지 나물이 섞인 그릇에 보리와 기장을 알맞게 넣고 고추장과 된장을 반 숟가락씩 넣어 개인이 직접 간을 맞추는 것이 이곳 보리밥을 먹는 포인트. 직접 담근 장 맛이 이 집의 비법이다.
▒ Infomation
02-720-9715 ㅣ 11:30~21:00 ㅣ 고향보리밥 6000원, 꽃게무침(중) 2만원, 녹두전 8000원, 북어찜(소) 1만원 ㅣ 삼청동길 삼청공원 지나 삼청 칠보사 앞 |
 | |
| |
| |
 |
열한 가지 나물과 된장찌개보리밥
보리촌
이곳은 관악산을 배경으로 버섯 모양을 닮은 황토외관이 인상 깊다. 나물을 다듬는 일은 손이 맣이가지만 이공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다고. 텃밭에서 직접 가꾼 야채를 손님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는 후한 인심이 정겹다. 이번 주말, 관악산의 신선한 공기 아래 보리밥의 특별한 맛을 보리촌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Infomation
02-3679-5533 ㅣ 11:00~22:00 ㅣ 보리촌 보리밥 6000원, 보리촌 보쌈 2만2000원, 게장 정식 1만5000원 ㅣ 과천에서 인덕원 사거리 방향으로 와서 군부대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1km
| |
| |
| |
|
다양한 산채와 풍성한 쌈
남산골 산채집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멀지 않은 이곳 보리밥은 쌀밥과 보리밥이 절반 정도 섞여 나오는데, 여기에 여덟가지 나물에 된장찌개를 함께 넣어 비벼먹는다. 참나물, 취나물, 콩나물, 고사리, 얼갈이 등 반찬은 계절마다 조금씩 바꿔 낸다. 새우볶음과 오이무침, 채소부침개 같은 반찬이 따라 나오고, 생야채와 풋고추도 곁들여진다.
▒ Infomation
02-755-8775 ㅣ 09:30~21:30 ㅣ 연중무휴 ㅣ 보리밥 5000원, 산채정식 1만원, 부추전 5000원 ㅣ 지하철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남산 케이블카에서 100m 부근 |
 | |
| |
| |
 |
신세대 신메뉴 보리밥
툇마루
이곳은 신세대도 손쉽게 보리밥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장점인데,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듯 정성껏 내는 음식 맛이 이 집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찌개와 매일 아침 새로 만드는 겉절이가 이곳의 포인트.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툇마루의 음식 철학이다.
▒ Infomation
02-3142-5245 ㅣ 10:00~22:00 ㅣ 연중무휴 ㅣ 된장비빔밥 4000원, 열무비빔밥 4000원, 간장게장 2만5000원, 주꾸미불고기 8000원 ㅣ 홍대 맞은편 골목 수 노래방 길 건너 200m
| |
|
| |
|
시골에서 먹는 바로 그 맛
소담채
10가지 산나물과 직접 담근 장으로 비벼 먹는 쌈밥, 보리밥을 소담스레 내놓는 집. 취나물, 머워나물, 원추리나물, 고사리, 도라지, 참나물 등 갖가지 나물을 옹기에 담아 내오는데, 여기에 고슬고슬 지은 보리밥을 넣고 고추장을 한 숟가락 더해 비벼 먹으면 구수하고 정겨운 시골 냄새가 그대로 풍긴다.
▒ Infomation
02-574-0764 ㅣ 09:00~21:00 ㅣ 옛날보리밥 6000원, 석쇠구이쌈밥 9000원, 북어구이 1만원, 굴전 1만원 ㅣ 청계산 입구 굴다리 지나 우측, 토성가든 길로 100m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