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고졸 대졸 연봉 차이 665만원 … 금융업 격차 가장 커,  심한 업종은 연봉차이가 1779만원

고졸 대졸 연봉 차이가 평균 665만원(월 55만원)으로 조사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은 26일 2011년 등록된 고졸, 대졸 신입연봉정보 1187건을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고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2216만원(월 185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남성 2391만원(월 199만 원), 여성은 2087만원(월 174만원)이였다.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평균 2881만원(월 240만 원)으로 성별로는 남성 2902만원 (월 242만 원), 여성 2184만원(월 182만 원)으로 나타났다.

고졸 대졸 출신 연봉 차이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업으로 연봉차이는 무려 1779만원이였다.

페이오픈 측은 “최근 들어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졸채용바람이 불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들기 보다는 고졸, 대졸 사이의 불평등을 없애는 것”이라며 “기업들마다 경력이 길어질수록 늘어나는 연봉격차를 줄이고 승진과 배치에서도 불이익이 없도록 인사제도를 합리적으로 고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