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전달 로봇, 생생한 입술 촉감 그대로 전달 “장거리 커플에게 딱”
로봇이 키스마저 전달해 준다.
지난 1일 해외 주요 외신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공지능연구원이 최근 개발한 이른바 ‘키스 로봇’ 키신저(Kissenger)를 보도했다.
소개된 키신저는 마치 동물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입술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두꺼운 실리콘 패드가 장착돼 있다.
이 패드에 키스를 하면 내장된 접촉 감지 장치가 키스의 감촉과 움직임을 복제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해준다.
때문에 이 로봇은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연인이나 부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키스 전달 로봇에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장거리 연애 커플로써 정말 갖고 싶다” “감촉이 어떨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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