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초짜와 베테랑의 차이, 분장 디테일의 중요성 '비교하니 폭소'


 

‘초짜와 베테랑의 차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짜와 베테랑의 차이’라는 제목을 단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드라마 속 배우들의 열연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 배우들은 모두 사극에서 서민이나 백정, 노예, 가난한 거지 역할을 맡아 그에 맞게끔 행색을 남루하게 분장한 상태다.

그런데 연기 생활을 오래 한 배우 성동일의 경우 분장도 프로급이다. 성별 자체가 남자이기도 하거니와 오랜 연기로, 어떤 분장이 시청자들에게 사실감 있게 다가가는가를 알고 있는 그는 자신이 웃는 연기를 할 때를 대비해 이에도 ‘검댕이’를 칠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여배우의 경우, 웃는 입 아래로 드러난 이가 새하얗고 반짝거려 다소 이물감을 준다. 베테랑 선배 배우 성동일에 비하면 ‘초짜’급의 분장인 셈이다.

한편 ‘초짜와 베테랑의 차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폭소”, “맞아. 나 옛날에 추노 볼 때 이다해가 너무 뽀샤시해서 감정이입이 좀 안됐다”, “배우들 분장 좀 신경 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댓글로 공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