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따뜻한 배려와 정성이 가득 담긴 식탁
 
크림치즈 미니 머핀
재료
크림치즈 100g, 플레인 요구르트 1/2컵, 설탕 145g, 소금 2g, 우유 115g,
식물성 식용유 115g, 달걀 1개, 중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고루 섞어 체에 내린다.
2 달걀은 알끈을 제거해 곱게 풀고 설탕, 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거품기로 섞는다.
3 2에 우유와 플레인 요구르트, 식물성 식용유를 순서대로 넣어 섞는다.
4 3에 1의 가루를 섞어 자르듯이 반죽한다.
5 반죽을 짜 주머니에 담고 머핀 틀에 유산지를 깔아 7부 정도 짠다.
6 냉동시킨 크림치즈를 잘게 깍둑썰기해서 한 조각씩 5의 머핀 틀에 놓는다.
7 미리 예열한 170℃의 오븐에서 30~40분 굽는다.

tip 크림치즈 머핀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오븐 요리로 재료 중 베이킹파우더와  밀가루를 잘 섞이게
하는 것이 맛을 내는 중요한 요인이다. 둘을 골고루 잘 섞으면 밀가루를 체로 칠 때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넣으면 된다.
 
칠리소스 립 구이
재료
베이비 립 600g, 소금·후춧가루 약간, 화이트와인 1/2컵
<칠리소스> 시판 칠리소스 5큰술, 굴소스 2큰술, 토마토페이스트 2큰술, 꿀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말린 타임 약간
<발사믹오일샐러드> 치커리 100g, 라임 1개, 올리브오일 2큰술, 발사믹비니거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베이비 립은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건져 물기를 닦은 후 립이 한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뼈를 중심으로 살을 적당하게 섞어 한 개씩 자른다. 소금, 후춧가루, 화이트와인을 붓고 30분 정도 재운다.
2 재운 베이비 립을 건져 물기를 닦은 후에 올리브오일을 발라 미리 예열한 200℃의 오븐에서 15분 정도 애벌로 굽는다.
3 볼에 시판 칠리소스와 굴소스, 토마토페이스트, 꿀,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 말린 타임을 넣어 잘 섞어 칠리소스를 만든다.
4 구운 립에 칠리소스 반을 덜어내 버무려 20분간 간이 배도록 다시 재운 후에 미리 예열한 200℃의 오븐에서 15분간 다시 굽는다. 굽는 중간에 칠리소스를 덧발라 구우면 윤기도 많이 나고 더욱 먹음직스럽다.
5 치커리는 씻어 적당하게 썰고 라임도 아주 얄팍하게 슬라이스한다. 볼에 치커리와 라임을 담고 발사믹비니거와 올리브오일을 넣어 버무려 샐러드를 만든다.
6 접시에 구운 한입 칠리소스 립 구이를 담고 치커리 샐러드를 곁들여 남은 칠리소스를 듬뿍 립에 끼얹어 상에 낸다.

tip 립은 한입에 들어갈 크기로 뼈를 중심으로 길게 잘라 애벌로 구운 후에 칠리소스를 덧발라 다시 구워야 립 속까지 말끔하게 익고 고기가 연해 먹기 좋다.
 
다진 파프리카 넣은 커리 필라프
재료
파프리카 (노란색, 주황색) 1/2개씩, 다진 쇠고기 200g, 고슬하게 지은 밥 3공기,
칵테일새우  20마리, 브로콜리 50g, 모차렐라치즈 100g, 소금 약간
<커리 양념> 분말커리 4큰술, 마늘채 1큰술,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청피망 2큰술,
실파 송송 썬 것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색색의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반을 갈라 씨를 도려내고 사방 1cm 폭으로 굵게 썬다.
2 다진 쇠고기는 종이타월에 올려 핏물을 없애고 칵테일새우는 꼬리 쪽을 잘라내고 소금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3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파랗게 데쳐내 물기를 뺀다. 고슬하게 지은 뜨거운 밥을 준비한다.
4 모차렐라치즈는 그레이터를 이용해서 잘게 갈아놓는다.
5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채와 다진 양파를 넣고 볶아 향이 올라오면 다진 쇠고기를 넣어 소금과 후춧가루를 조금씩 뿌려서 볶는다.
6 고기가 볶아지면 다진 파프리카와 칵테일새우, 밥을 넣어서 볶고 브로콜리, 다진 청피망을 넣고 한데 버무려 볶으면서 분말커리를 체에 쳐서 넣어 함께 볶는다.
7 볶은 ⑥의 재료를 머핀 틀에 소복하게 담고 모차렐라치즈를 듬뿍 올려서 다시 예열한 200℃의 오븐에서 8~10분간 갈색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고 실파 송송 썬 것을 듬뿍 뿌린다.

tip 손님이 많이 오는 부산한 가운데 메인 요리로 밥과 반찬을 따로 내는 것보다 손님 초대상에 훨씬 어울리는 간단한 이색 밥 요리다. 다진 쇠고기 대신 베이컨, 칵테일새우 대신 기호에 맞는 오징어, 조갯살 등을 이용해도 좋다.
파프리카의 색이 투명하고 먹음직스러워서 아이들의 초대상 차림에도 아주 좋을 듯하다.
 
야채샐러드 곁들인 미니 스테이크
재료
쇠고기(등심) 600g, 슬라이스 체다치즈 3장, 모차렐라 피자치즈 50g,  치커리 50g, 새싹채소 50g, 칠리페이퍼 3개
<스테이크 밑간> 소금 통후추 빻은 것 약간, 레드와인 4큰술, 양파즙 2큰술
<오일소스> 올리브오일 2큰술, 발사믹비니거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1cm 두께 사방 6cm 폭으로 썰어 여러 장을 만든 후에 고기망치로 두드려 고기를 연하게 한다.
2 1의 쇠고기에 소금·통후추를 곱게 빻아서 뿌리고 레드와인과 양파즙을 뿌려서 30분 이상 밑간한다.
3 치커리와 새싹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털고 적당하게 손으로 뜯어 오일소스에 버무린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칠리페이퍼를 볶아 향이 올라오면 그릇에 담고 다시 그 팬에서 미니 스테이크를 앞뒤로 살짝 함께 굽는다.
5 구운 미니 스테이크에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삼각형으로 잘라 올리고 그 위에 모차렐라 피자치즈를 올린 후에 볶아놓았던 칠리페이퍼를 조금씩 올려 21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치즈가 살짝 녹아내릴 정도만 굽는다.
6 구운 미니 스테이크를 접시에 담고 야채샐러드를 듬뿍 곁들여 상에 낸다.

tip 부드러운 미니 스테이크는 매콤한 칠리페이퍼를 볶아 향이 올라오면 밑간한 고기를 구워야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배어 더욱 고기 씹는 질감이 좋고 아삭한 야채샐러드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