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국민남매 유재석-이효리 못난점? 긴허리 VS 비참하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멤버들의 잘난점과 못난점이 전격 공개됐다.

10, 20대 시청자들이 뽑은 패밀리의 장단점이 속속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국민남매' 유재석과 이효리의 못난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스스로 '1등신붓감'이라고 칭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정작 시청자들로부터 "긴 허리길이" "사납다" "아침에 얼굴이 잘 붓는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뤄 이효리를 민망케 했다.

유재석은 눈치를 보는 와중에도 의기양양함을 잃지 않았지만 정작 시청자 의견으로는 "비참하다"라는 의견을 받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윤종신은 "깝죽노인" "한때 잘 나갔다" 등의 못난점이, 김수로는 "철없다" "방귀를 잘 뀐다" 등의 못난점을 지적받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은 "JYP 사장"이란 잘난점 외에 "이상하게 생겼다"는 못난점을 지적받고 그 자리에서 무너졌다.

또 서인영은 "착해지면 좋겠다"는 단점을 지적받았고 김종국은 "자기가 누나들의 우상인 줄 안다"는 단점을 지적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패떴'은 송년특집으로 진행돼 그동안 방영되지 않았던 미공개 X-파일리 전격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