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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도시락, 한중일 팬들이 보내준 초호화 반찬? '역시 왕!'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에 출연 중인 이승기의 팬들이 보내온 도시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더킹투하츠'에 같이 출연중이 배우 조정석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걱! 대투더박! 대애박! 승기야 잘 먹을게 짱!"이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보내온 도시락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이 보내준 이승기 도시락은 해물과 육류, 디저트 과일까지 챙겨진 정갈한 도시락이었다. 이 도시락은 이승기의 한중일 팬들이 '더킹투하츠' 스태프들에게 보낸 선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맛있겠다. 해물에 고기.. 과일까지..", "저 도시락 직접 싼걸까? 아님 구매?", "이승기 인기짱 도시락도 짱", "팬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 정말 맛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연예인들을 위한 도시락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의 방영을 앞두고 촬영이 한창인 현장에 SS501의 멤버 김형준의 팬들이 두 차례에 걸쳐 2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화제가 됐었다.

팬들의 통 큰 식사 대접은 지난 16일 점심과 저녁에 걸쳐 경기도 포천의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이 날 김형준의 팬클럽에서 준비한 식사는 점심엔 설렁탕, 저녁엔 삼계탕 메뉴로 촬영장에서 많은 인원의 식사를 담당하는 일명 ‘밥차’ 까지 대여한 ‘대형’ 이벤트.

게다가 배우와 촬영 스태프들의 식사가 모자라지 않도록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성의를 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한 번의 식사 이벤트는 일본 팬 한 사람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일본 팬은 18일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던 촬영 중에 불고기 도시락 세트를 100인분 보내 또 한 번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김형준은 이 같은 팬들의 사랑에 “연기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이런 팬들의 사랑이 너무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 이상으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