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이민호, “아이리스2 제작돼 출연 요청 들어온다면 하고 싶다

올 초 방송된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로 최고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이민호가 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민호는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의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일 '아이리스 2'가 제작돼 자신에게 출연 요청이 들어온다면 하고 싶을 정도”라며 현재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로 '아이리스'를 꼽았다.

이민호는 “특히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는 너무 훌륭해서 존경할 정도”라며 “이 선배님이 부럽다니까요. '사탕 키스'요? 음…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요. 하하”라고 이병헌 씨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민호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오른쪽 다리뼈 철심 제거수술을 받느라 차기작 결정이 미뤄졌다”며 “다리 수술은 다 끝냈어요. 사실 조금 (다리가) 안 좋기는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면 무릎이 굉장히 시리거든요. 연골을 한 번 파손되면 회복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라며 “하지만 (수술이 다 끝났으니) 완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