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오렌지주스 불편한 진실 과일 아닌 농축액 다량의 첨가물 '충격'

오렌지 주스의 불편한 진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5일 한 언론매체는 일상생활 중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농축과즙 오렌지 주스'에 대한 진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농축과즙 주스류는 미국 등지에서 영하 18도로 냉동시킨 농축액을 수입한 뒤 국내에서 다량의 물과 섞어 만들어 진다. 이 과정에서 과일 특유의 섬유질은 파괴되고 맛과 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 이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합성 착향료, 구연산, 액상과당, 비타민 C 등 다량의 첨가물을 첨가하게 된다.
 

흔히 소비자가 생각하는 과일을 갈아 만든 순수한 주스가 아닌 각종 첨가물이 함유된 '가짜 주스'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앨리사 해밀턴 박사는 '오렌지 주스의 비밀'이라는 책을 통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50년 전부터 자신들이 마시고 있는 오렌지 주스의 실체를 정확히 모른다"며 "우리가 매일 마시는 오렌지 주스는 아쉽게도 진짜 주스가 아닐 수도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해밀턴 박사는 "소비자들이 100% 과일 주스로 생각하는 것은 주스 제조업체들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학습시킨 결과"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렌지 주스의 불편한 진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렌지 주스의 불편한 진실이네요", "믿고 마실 수 있는게 도대체 뭘까?", "내가 마시는 오렌지 주스가 물과 첨가물?", "오렌지 주스의 불편한 진실 충격" 등의 놀랍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