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수 폭행 감독 10선선
세상다반사2009. 12. 31. 01:19
스토크 시티의 토니 풀리스 감독은 아스널전(0-2)이 끝나고 노장 공격수 제임스 비티를 출입구를 향해 밀며 자신의 불만을 표출했다. 풀리스 감독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비티는 화를 삭이지 못하며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악랄한 감독과 콧대높은 선수들간의 '한판 대결'이 빈번히 일어난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서 그 중 세간의 시선을 끌었던 열 가지 사건을 뽑아봤다.
브라이언 클러프 vs 나이젤 젬슨
전설적인 감독 클러프는 노팅엄 포레스트을 맡던 시절 19세의 신예 공격수 젬슨에게 라이트 훅을 날렸다. 클러프가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는 젬슨이 리저브 팀에서 열심히 뛰지 않았기 때문이다. 클러프는 "주먹으로 복부를 맞아봤나?"라고 먼저 물으며 젬슨이 "아니요"라고 말하자 바로 가격했다. 한때 잉글랜드를 대표할 재목을 평가받던 젬슨은 이후 볼턴 임대를 시작으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 등 하부리그로 임대를 떠다녔다.
브라이언 클러프 vs 로이 킨
클러프 감독의 '성질 머리'는 다혈질의 킨도 무릎 꿇게 했다. 1991/1992시즌 클러프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어이없는 백패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클러프 감독은 "나는 딱 한번 킨을 때렸다. 세게 때리지 않았기에 그는 금세 일어날 수 있었다"라며 사건을 인정한 바 있다. 물론 맨유로 이적하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은 킨을 때린 이는 클러프 감독이 마지막이었다.
앨런 시어러 vs 조이 바튼
바튼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시어러 감독은 감옥에서 갓 출옥한 바튼에게 '53번째'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리버풀전에 선발로 출전한 바튼은 사비 알론소에게 비신사적인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강등 위기에 있던 뉴캐슬은 결과적으로 0-3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시어러 감독은 "그건 실수였다"고 말하자 바튼은 오히려 "나는 이 클럽에서 최고고, 당신은 쓰XX 감독이고 전술도 쓰xx야!"라고 응수했다. 물론 해당시즌 바튼은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시어러는 물러났고 바튼은 여전히 뉴캐슬의 선수로 뛰고 있다.
그레엄 수네스 vs 크레이그 벨라미
지난 2005년 수네스 감독은 벨라미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뛰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비난을 가했다. '폭동꾼' 벨라미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벨라미는 자신이 부상에도 경기에 출전했다며 수네스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소리쳤고 8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었다. 벨라미의 폭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당시 수석 코치인 존 카버와 뉴캐슬 공항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결국 벨라미는 셀틱으로 떠났다.
마틴 오닐 vs 나이젤 리오-코커
리오-코커는 자신을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수비수로 기용하는 오닐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사건이 터졌다. 훈련 도중 두 당사자 간의 주먹 다툼이 일어난 것이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마치 초등학생들의 싸움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오닐은 리오-코커를 집으로 돌려보내며 한 달 동안 1군에 합류시키지 않았다. 결국 리오-코커는 공식 사과했고 2주치 주급 삭감 조치를 받고 경기장에 나설 수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vs 데이비드 베컴
아스널과의 FA컵 5라운드에서 0-2로 패하자, 퍼거슨 감독은 팀 선수들을 향해 헤어 드라이기를 날렸다. 그 중 퍼거슨 감독은 유독 베컴을 향해 거친 폭언을 퍼부었고, 얼굴을 향해 신발을 날렸다. 베컴은 눈 주변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팀을 떠난 것은 베컴 쪽이었다. 이후 퍼거슨 감독은 팀의 아이콘 베컴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충격요법이었다고 설명했다.
로리 멕메네미 VS 마크 라이트
사우스햄프턴의 맥메네미 감독은 중앙 수비수 마크 라이트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자 라커룸에서 폭언을 가했다. 라이트 역시 거침없는 발언으로 대응했고, 두 당사자는 라커룸에서 한바탕 뒹굴었다. 동료가 떼놓기 전까지 둘은 서로의 옷을 잡고 놓지 않고 있었다.
브라이언 로우 VS 이바노 보네티
1996년 2월. 그림스비의 로우 감독은 루튼 전에서 2-3으로 패하자 홧김에 치킨이 담겨있던 접시를 보네티를 향해 던졌다. 보네티는 미처 피하지 못하며 접시를 맞았고 광대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로우 감독은 마찰이 있기 전부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보네티에 대한 질투심이 가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트레버 프란시스 VS 알렉스 콜린코
프란시스 감독은 브래드포드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뺏긴 상황에서 골키퍼 콜린코가 벤치에서 웃음을 터뜨리자 뒤통수를 때렸다. 이 사건 이후로 프란시스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와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아야 했다.
존 쉬튼 vs 레이튼 팀 전체
전설적인 감독 쉬튼은 레이튼 오리엔트를 맡던 시절, 선수들을 모아 놓고 장시간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유명했다. 선수들이 그의 강한 악센트를 알아듣는지의 여부는 그에게 중요치 않았다.
브라이언 클러프 vs 나이젤 젬슨
전설적인 감독 클러프는 노팅엄 포레스트을 맡던 시절 19세의 신예 공격수 젬슨에게 라이트 훅을 날렸다. 클러프가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는 젬슨이 리저브 팀에서 열심히 뛰지 않았기 때문이다. 클러프는 "주먹으로 복부를 맞아봤나?"라고 먼저 물으며 젬슨이 "아니요"라고 말하자 바로 가격했다. 한때 잉글랜드를 대표할 재목을 평가받던 젬슨은 이후 볼턴 임대를 시작으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 등 하부리그로 임대를 떠다녔다.
브라이언 클러프 vs 로이 킨
클러프 감독의 '성질 머리'는 다혈질의 킨도 무릎 꿇게 했다. 1991/1992시즌 클러프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어이없는 백패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클러프 감독은 "나는 딱 한번 킨을 때렸다. 세게 때리지 않았기에 그는 금세 일어날 수 있었다"라며 사건을 인정한 바 있다. 물론 맨유로 이적하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은 킨을 때린 이는 클러프 감독이 마지막이었다.
앨런 시어러 vs 조이 바튼
바튼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시어러 감독은 감옥에서 갓 출옥한 바튼에게 '53번째'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리버풀전에 선발로 출전한 바튼은 사비 알론소에게 비신사적인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강등 위기에 있던 뉴캐슬은 결과적으로 0-3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시어러 감독은 "그건 실수였다"고 말하자 바튼은 오히려 "나는 이 클럽에서 최고고, 당신은 쓰XX 감독이고 전술도 쓰xx야!"라고 응수했다. 물론 해당시즌 바튼은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시어러는 물러났고 바튼은 여전히 뉴캐슬의 선수로 뛰고 있다.
그레엄 수네스 vs 크레이그 벨라미
지난 2005년 수네스 감독은 벨라미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뛰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비난을 가했다. '폭동꾼' 벨라미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벨라미는 자신이 부상에도 경기에 출전했다며 수네스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소리쳤고 8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었다. 벨라미의 폭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당시 수석 코치인 존 카버와 뉴캐슬 공항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결국 벨라미는 셀틱으로 떠났다.
마틴 오닐 vs 나이젤 리오-코커
리오-코커는 자신을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수비수로 기용하는 오닐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사건이 터졌다. 훈련 도중 두 당사자 간의 주먹 다툼이 일어난 것이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마치 초등학생들의 싸움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오닐은 리오-코커를 집으로 돌려보내며 한 달 동안 1군에 합류시키지 않았다. 결국 리오-코커는 공식 사과했고 2주치 주급 삭감 조치를 받고 경기장에 나설 수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vs 데이비드 베컴
아스널과의 FA컵 5라운드에서 0-2로 패하자, 퍼거슨 감독은 팀 선수들을 향해 헤어 드라이기를 날렸다. 그 중 퍼거슨 감독은 유독 베컴을 향해 거친 폭언을 퍼부었고, 얼굴을 향해 신발을 날렸다. 베컴은 눈 주변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팀을 떠난 것은 베컴 쪽이었다. 이후 퍼거슨 감독은 팀의 아이콘 베컴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충격요법이었다고 설명했다.
로리 멕메네미 VS 마크 라이트
사우스햄프턴의 맥메네미 감독은 중앙 수비수 마크 라이트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자 라커룸에서 폭언을 가했다. 라이트 역시 거침없는 발언으로 대응했고, 두 당사자는 라커룸에서 한바탕 뒹굴었다. 동료가 떼놓기 전까지 둘은 서로의 옷을 잡고 놓지 않고 있었다.
브라이언 로우 VS 이바노 보네티
1996년 2월. 그림스비의 로우 감독은 루튼 전에서 2-3으로 패하자 홧김에 치킨이 담겨있던 접시를 보네티를 향해 던졌다. 보네티는 미처 피하지 못하며 접시를 맞았고 광대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로우 감독은 마찰이 있기 전부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보네티에 대한 질투심이 가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트레버 프란시스 VS 알렉스 콜린코
프란시스 감독은 브래드포드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뺏긴 상황에서 골키퍼 콜린코가 벤치에서 웃음을 터뜨리자 뒤통수를 때렸다. 이 사건 이후로 프란시스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와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아야 했다.
존 쉬튼 vs 레이튼 팀 전체
전설적인 감독 쉬튼은 레이튼 오리엔트를 맡던 시절, 선수들을 모아 놓고 장시간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유명했다. 선수들이 그의 강한 악센트를 알아듣는지의 여부는 그에게 중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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