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고집부리고 반항을 하는데...

아기도 두 살이 되면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다. 『나』라고 하는 것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미운 일곱 살이 되면 확고한 자기주장을 하게된다. 그리고 미운 일곱 살이 되면 확고한 자기주장을 하게된다. 사춘기가 되면 반항과 고집은 최고 정점에 이르게 되어 부모나 어른이 제시하는 모든 것에 우선 반대부터 한다. 요즘은 사춘기 나이도 어려져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자기가 좋아하는 옷이나 가방, 신발, 음식만 고집하고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든다. 부모 말은 예사로 우습게 여기고 이기려 든다.
그러나 어른들 보기엔 터무니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고집도 이유가 있다. 부모가 아이를 존경하지 않는 경우에 고집은 더 커진다.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수준에 맞게 이들의 욕구를 배려하지 않으면 이들은 이에 불만, 남을 배려하지 안고 자기 생각만을 주장한다. 아이의 수준보다 어려운 것을 요구하고 강요하는 것도 고집을 부리게 하는 원인이 된다.
고집 부리는 아이를 꾸짖거나 부딪치기만 하는 것은 지혜로운 태도가 못된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아니야』하며 부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불안하고 불확실하기때문에 나타나는 반항이기도 한 만큼, 『날 좀 봐주세요』하고 부모에게 관심과 애정을 요구하는 표시로 읽어야 한다.
고집을 꺽으려고 하면 부러진다. 고집을 꺾으려는 부모의 강한 태도가 아이의 의지를 꺽어버리고 아이는 창의적 노력을 포기하고 의존적이게 된다. 이러한 의존도 부모는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모와 아이의 고집 싸움은 지속되어 간다. 부모가 아이들에 똑같이 맞서면 안된다. 한발 뒤로 물러나 큰 숨을 쉬어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그러니, 그렇구나 』로 아이의 의견을 인정해보자. 항상 반대만 하던 부모가 다른 반응을 보이면 아이는 일단 고집을 접을 것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와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해결의 타협점을 찾아본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잔소리를 늘어놓지 말고 대안을 제시한다고 생각하자.





부끄럼을 많이 타는데...

낯선 사람이나 낯선 곳에 갈 때 수줍어하고 두려워한다. 학교에서는 손을 들고 발표를 하거나, 앞에 나가 발표를 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친구한테 연필도 빌리지 못하고 친구와 놀고 싶어도 쳐다보고만 있고 참여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울하고 소심하고 열등감을 갖게 되어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게 된다.
이런 아이는 꼭 달팽이 같아, 손으로 살짝만 건드리면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그러나 가만히 두고 기다려 지켜보면 스르르 기어 나온다. 마음 속으로는 나가고 싶어도 행동을 못하는 것이므로 아이 스스로 나올 수 있는 용기가 생기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아주 작은 일에도 아낌없이 칭찬하는 게 제일 효과가 큰 방법이다. 부모가 관심을 보이면, 아이는 외부에 관심을 갖게 되며 세상으로 나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스스로 한 일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려면 아이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을 제공하고 격려하여 성공감과 능력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활동적이고 즐거운 놀이로 신체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하는 게 첫번째 방법이다.
3-4세 어린 아이라면, 손에 양말을 신겨준다거나 모자를 발에 신겨주고, 양말을 머리에 올려놓아 보자. 아이는 어른도 그런일에 틀리는 것을 즐거워하며 이를 고치려할 것이다.
모든 나이의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비누방울이나 풍선을 손으로 치고 발로 차며 놀게해 보자. 노래나 그림을 부모가 먼저 시작하여 거의 완성을 하고 맨 마지막 부분만 아이가 끝을 맺도록 기다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가의 사시

일반적으로 3-4개월이전의 아가들에게 가짜 사시 혹은 가성사시라고 하여 눈이 모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커갈수록 정상이 됩니다. 하지만 간혹 진짜 사시가 있을수도 있으니 이러한 아가들은 6개월이전에 빨리 교정을 해주는것이 좋다.






모빌의 종류와 다는 방법

모빌을 고를때는 아기가 심심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소리도 나고 움직이며 다양한 모양과 크기, 여러 질감을 가진 화려한 색샹의 모빌을 고르는것이 아가의 두뇌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있습니다.
모빌은 형광등등의 불빛 아래에 바로 달아주면 안됩니다. 보통 아가의 눈에서 20cm정도의 거리를 두고 45도 각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고 한쪽으로만 아가가 보지 않게 오른쪽과 왼쪽을 자주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아기들과 기생충

아기들에게도 기생충이 있을까 또 아기들이 먹는것이 뻔한데 어떻게 기생충이 생길 수있을까 하고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아기들에게도 기생충이 있는경우가 많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서 옮을 수도 있고 놀이터에서 옮아 올 수 있읍니다. 대개의 기생충은 눈에 잘 보이지가 않아 모르지만 요충은 엉덩이 근처에서 움직이므로 쉽게 발견할 수있습니다.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감염이 되었다면 함부로 아기들에게 약을 먹이지 마시고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부엌일을 돕는 아이는 문제아가 되지 않는다

엄마가 아이한테 모처럼 심부름을 부탁하면 아이는 태연히 말한다.
"숙제 때문에 바빠요"라고. 심부름이라도 한 번 시키려면 <부탁한다>
는 어조로 비위를 맞추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심부름이라는 것이 과연 부모가 겸손하게 부탁을 해야 하는
것일까. 가족의 일원으로서 심부름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그
리고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은 평생 해야 하는 일이므로 여자건 남자건
어릴 때부터 분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사내아이라고 해서 엄마가
일을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심부름에 성별의 차이를 두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 사내아이는 결혼한 후에도 가사를 거들지 않고 당연히 아내가
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런 어른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남녀 구분 없이 가족의 일원으로 가사를 분담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문제아의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조사를 보더라도 심부름은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훌륭한 교육의 하
나라고 볼 수 있다. 심부름을 어느 날 갑자기 시키려고 한다면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 심부름의 종류와 수준을 조금씩 높여가면서 시키도록
한다. 가사를 돕는 일은 공부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
므로 심부름을 시키지 않는다면 사회 생활에 연결되는 학습의 기회를
부모가 빼앗고 있는 셈이다.
아이들은 상 차리는 일을 돕고 싶어한다. 아이들은 분명 의욕이 있
는데 오히려 엄마가 거추장스럽고 귀찮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바람을 거
부하고 있다. 어느 조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엄마를 열심히
돕는 아이가 먹는 양도 많다는 사실이다. 아이는 상을 함께 차리면서
식사의 중요함과 먹는 것의 즐거움을 알고 식욕을 증가시킨다. 이처럼
아이에게 심부름은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





돌전후의 아가에게 맞는 좋은 그림책 고르는 방법

우선 단순한 생활언어나 의성, 의태어로 되어있어 읽을 때 시처럼 리듬감이 있는 것이 좋고 그림도 화려한 색상이나 멋진 장식이 아닌 아이가 이해할 수있는 그림이라야한다. 다시 말해 세밀화든 단순화든 실제사물과 비슷하게 그려져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캐릭터처럼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거나 만화로 표현된 것은 아이들이 사물을 보고 익히는데 오히려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가는 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기 때문에 두껍고 튼튼한 종이로 된 것이 좋고 아가의 작은 손에 잡힐 수 있는 크기라야 한다.






손을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

갓 태어난 아가들은 아직 제대로 발달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눈과 손, 발들이 서로 협응이 되지 않지만 2개월이 지나면 손가락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좀 더 지나면 장난감도 잡을 수 있게 된다. 쥐는 것도 처음에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쓰지 않고 쥐기 때문에 금방 떨어뜨리지만 10개월 정도가 지나면 열손가락에 모두 골고루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런 손가락 이용이 뇌에 영향을 주고 발달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물건을 제대로 쥐는 시기와 말을 하는 시기가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손에 물건을 쥐게 하고 연필이나 가위를 쓰게 하는 것 등이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빨리 걸으면 다리가 휠까

많은 엄마들이 아가가 빨리 걷게 되면 다리가 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아가가 혼자서 걷기 시작하려면 다리와 허리의 근육이 어느 정도 발달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걷는 아기는 그만큼 허리와 다리근육이 발달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다리가 휜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아가를 일찍 걷게 할 욕심으로 걷는 연습을 시키거나 조금 걷는 아가에게 무리하게 걷기를 강요할 경우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또 아직 허리에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아가를 보행기에 장시간 태우는 것 역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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