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상상과 현실의 구분이 안가요

“우리 아빠 우주선타고 여행 갔다”
“우리엄마 발레리나다” 하면서 사실이 아닌 얘기를 친구들에게 그럴듯하게 얘기하면 부모는 거짓말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버릇이 될까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창조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뜻 없는 거짓말을 하게 되나 이는 어른들의 거짓말과는 전혀 다릅니다. 아이는 상상의 세계에서 자기가 현실에서 하고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상상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고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심지어는 직접 겪은 것처럼 착각합니다.이럴 때 부모의 태도가 중요한데 너무 받아주면 습관이 되어 문제가 될 소지가 있고 무조건 야단하면 상상자체가 잘못인 줄 알고 상상이 억제됩니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아동기초기(4-5세)에는 자연스럽게 받아주되 육하원칙에 의해 질문해 봅니다.
“아빠가 어디 가셨어?”
“너는 왜 안 데려 갔어?”
“무슨 옷 입고 갔어?”
“왜 가셨어?” 아이는 이런 질문에 답하면서 현실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해낸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듯 별다른 죄책감 없이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가 되는 것이며 적절한 상상력을 가질 수도 있게 됩니다.





참을성 없는 아이

어릴 때 아이에게 참을성을 키워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 아이는 특별하다”는 식의 사고로 아이를 지나치게 위해 받들어 키우다 보면 자칫 참을성 없는 아이로 키우기 쉽습니다. 아이는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없는 자연스런 경험을 하면서 문제해결능력이 생기는데 가지고 싶은 물건도 일정정도의 시간을 갖고 그 물건이 꼭 필요한 지를 생각 해보고 책임의 관리 하에 있음을 인식시킨 후에 신중하게 구입해 주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참을성이 있기 위하여는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젖먹이 때부터 장난감을 주더라도 바로 손에 쥐어 주는 것보다 약간 떨어진 곳에 놓아두어 아이 스스로 움직여서 원하는 것은 손에 넣도록 해 줍니다. 또한 텔레비전을 많이 보는 아이도 참을성이 부족해집니다. 텔레비전속에는 무엇이든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실속에서의 더디고 어려운 일들을 참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머리로 먼저 생각해보고 행동하도록 훈련해보도록 합니다.




두통

아이가 머리 아프다는 말을 하면 어린 게 무슨 두통이냐며 구박하는 부모가 많다.
두통은 골치아픈 일이 많은 어른들 병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이 두통은 실제 흔한 증상이다.

선진국 통계를 보면 초등학교 1년생의 2.5%는 수시로 두통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두통도 증가해 중학생 땐 두통이 가끔씩 있다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며, 15%에선 두통이 자주 온다고 호소한다.
편두통 환자도 5.3%나 된다.

어린이 두통도 원인은 다양하다.
뇌막염, 뇌실에 물이 찬 경우, 뇌의 기형이나 종양 등 뇌의 기질적 이상이 어른보다 훨씬 흔하다.
편두통도 의외로 많아 초등학생 4%에서 발생한다.

또 어린이는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축농증.사시.눈의 조절장애 등 안과질환이나 다른 병 때문에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땐 머리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자세히 물어보아야 한다.
또 열이 나는지, 토하는지, 그밖에 다른 증상은 없는지, 아프다는 시간이 언제인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뇌의 압력이 올라가는 순간 두통이 더 심해지는지를 물어보고 관찰해야 한다.

반복 두통, 특히 항상 일정한 부위가 반복적으로 심하게 아플 경우엔 뇌기형 등 기질적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신경학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뇌의 기질적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나 긴장상태가 두통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평상시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줘야 한다.




이유식 생후 4~6개월 때가 적당 1

아기들은 생후 4~6개월쯤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된다. 모유나 분유만 먹던 아기에게 처음으로 "음식"을 먹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뭘 어떻게 먹여야 할 지, 튼튼한 아기로 키우려면 어떤 영양소를 얼마나 먹여야 하는 지 엄마들에게는 숙제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정훈 소아과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언제부터 하죠 =생후 4개월까지는 모유나 분유, 그리고 물 이외에 다른 것은 먹이지 말아야 한다. 주스도 안된다. 6개월이 지나면 엄나젖이나 분유만으로는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다. 따라서 4~6개월 사이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분유를 먹는 아기는 4개월, 모유를 먹으면 6개월쯤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유식을 너무 빨리하면 음식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고, 너무 늦으면 성장발달이 늦어진다. 4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입에 액체가 아닌 다른 것이 들어오면 혀를 내밀어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이유식을 하기 어렵다. 입에 숟가락으로 음식을 넣어줘도 내밀지 않으면 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집안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이유식 시작을 다소 늦추는 것이 좋다.

▶ 어떻게 만들죠 =요즘은 제품으로 된 이유식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유식은 다른 말로 고형식이라고 하는데 파는 이유식은 고형식으로 보기 어려워 이유식으로 적합하지 않다. 의사들은 파는 이유식은 "이유식 대용품"이라고 한다. 튼튼하게 남보다 잘 키울 수 있다는 식의 선전만 믿고 파는 이유식을 아기에게 먹일 경우 여기에 입맛을 들여 나중에 엄마가 만들어주는 이유식을 잘 먹지 않으려 할 수 있다.

설탕, 소금, 조미료는 돌 이전에는 첨가하지 않는 게 좋다. 된장국도 마찬가지. 콩이 몸에 좋다고 해서 어른이 먹는 된장국을 이유식의 재료로 사용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된장국물은 짜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 이유식을 잘 안먹어요 =모유나 분유는 빠는 것이고 이유식은 삼키는 것이다. 빠는 것은 본능적으로 타고 난다. 하지만 삼키는 것은 연습을 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아기가 모유나 분유는 잘 먹다가도 처음 이유식을 할 때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이처럼 초기 이유식은 영양 섭취보다 음식 먹는 법을 익히는 것이 주 목적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너무 영양가를 따질 필요가 없다. 어른이 보기에 멀건 죽도 아기에게 밥맛을 보이는 용도로 아주 훌륭하다. 굳이 영양가가 걱정된다면 죽에 야채를 조금 섞어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억지로 먹이다가는 우유병까지 빨지 않겠다고 할 수도 있다.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하면 1~2주쯤 쉰다. 아기가 숟가락으로 먹는 것에 적응하는 데 몇 주일이 걸릴 수 있다. 쌀죽을 잘 먹지 않을 때에는 숟가락 끝에 시지 않은 사과즙을 살짝 묻혀서 먹이면 잘 받아먹는 경우도 있다. 숟가락으로 떠먹이면 잘 안먹다가 우윳병에 넣어주면 잘 먹는다고 해서 그러다가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이유식 생후 4~6개월 때가 적당 2

▶ 영양분은 어떻게 추가하죠 =처음 이유식은 쌀 1에 물 5의 비율로 만든 쌀죽이 가장 좋다. 미국 사람들도 쌀로 된 이유식을 먹인다. 쌀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글루텐"이 없고 맛도 담백해서 아기가 쉽게 먹을 수 있다. 6개월까지는 철분이 보강된 쌀죽 하나면 충분하다. 미국에서는 철분이 보강된 쌀가루(rice cereal)가 시판되고 있어 편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 그래서 쌀죽에 야채를 섞어 먹이다가 6개월 이후에는 야채와 고기를 섞어 먹이면 된다.

처음 쌀죽을 먹이다가 과즙을 조금 첨가하고 6~12개월에는 계란 노른자를 추가한다. 생선살도 이 기간에 조금씩 첨가한다. 두부도 5~6개월부터 조금씩 먹인다. 쇠고기는 6개월부터 먹일 수 있으나, 기름기를 제거한다. 옥수수는 소화가 잘 안되므로 6개월 지나서 첨가한다. 요구르트는 8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계란 흰자나 밀가루 음식, 땅콩버터나 생선, 오렌지주스 등은 다른 음식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안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돌 지나서 먹이는 편이 좋다.

▶ 조심해야 할 것은 없나요 =시금치와 당근 사탕무나 케일을 이유식 초기에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 야채에는 질소화합물(nitrate)이 많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기에게 빈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야채를 오래 보관하면 질소화합물이 증가하므로 냉장고에 며칠 보관했던 이들 야채는 초기 이유식에는 좋지 않다.

생우유, 계란 흰자, 조개종류, 생선, 오렌지나 귤, 초콜릿, 딸기, 토마토, 밀가루, 꿀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집안에 알레르기 환자가 있으면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꿀은 보툴리즘이란 균이 있으므로 돌 이전에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아기는 4세쯤 돼야 음식을 제대로 씹어서 삼킬 수 있으므로 그 전에 덩어리가 큰 음식은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땅콩버터, 견과류, 포도, 팝콘, 요리하지 않은 완두콩, 샐러리, 사탕, 당근, 핫도그, 고기 스틱 등이다.





어지럼증

아이가 "어지럽다" 는 말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이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빈혈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빈혈이 어지럼증의 원인인 경우는 아주 드물다.
빈혈이란 혈색소(헤모글로빈)가 떨어진 상태인데 다쳐서 대량 출혈을 하지 않는 한 대부분 아주 서서히 진행하는 철결핍성 빈혈이다.
따라서 웬만큼 심한 빈혈이 아닌 한 아무런 증상이 없다.
빈혈 때문에 생기는 어지럼증은 거의 기절할 정도로 심하다.
어린이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귓병이다.
어지럽다는 것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인데 이 균형을 잡아주는 곳이 바로 귓속의 전정기관이기 때문. 가장 흔한 어린이 귓병은 중이염이다. 그외에도 외이염.내이염.외상.신경염 등 원인은 다양하다.
따라서 어지럼증이 있을 땐 먼저 이비인후과에 가서 귀에 이상이 없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아이의 어지러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병원에 가기 전 아이를 달래가면서 언제부터.어떻게.얼마나 어지러운 지를 알아내 의사에게 설명해 주는 게 좋다. 귓병이 원인일 땐 그 병을 치료하면 어지럼증도 좋아진다.
간혹 어지럽다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실신을 동반한 어지럼증은 심장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엔 물론 소아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또 시력이 많이 나쁘거나 짝눈인 경우, 혹은 사시교정을 하지 않은 채 방치해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그저 어지럽다고 호소하는 아이도 있다. 따라서 이런저런 신체적 이상 없이 어지럽다고 할 땐 아이가 지나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해결해줘야 한다.





밖에선 용변 못보는 어린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변비로 소아과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집에서는 곧잘 용변을 보다가도 유치원에만 가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매일 반복되면 용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기고 급기야는 변비가 생겨 고생할 수도 있다. 유치원뿐 아니라 여행을 갈 때도 아이가 며칠씩 대변을 참아서 엄마를 안타깝게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처럼 밖에서 용변을 보는데 곤란을 겪는 아이들은 자신이 익숙하지 않는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집착이 강하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아이들에게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또한 항상 깨끗한 화장실에서만 용변을 보던 아이는 집밖의 지저분한 화장실을 사용하기 힘들어한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아이가 크면 밖에서 용변 보는 것도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어른이 사용하는 변기를 사용할 수있는 나이가 되면 옆집의 화장실로 일부러 한번씩 사용하게 하자. 친척집이나 백화점이나 식당 등에 가면 일부러라도 화장실을 한번 구경도 해보고 사용하게 하자. 일부러 지저분한 화장실도 한번씩은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다양한 환경에서 용변 보는 연습을 미리해두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아이가 유치원 갔다 집에 올 때까지 생리적 현상을 마냥 참을 수도 없고, 유치원이나 학교의 단체 생활에서 우리 아이만 챙겨 주기를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이가 집에서만 용변을 보겠다고 고집부린다고 해서 아이를 야단을 치는 것은 좋지 않다. 상황만 더 악화시킬 뿐이다. 아이가 밖의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게 하고, 처음에는 화장실에 같이 들어가서 안심을 시키다가 좀 익숙해지면 아이 혼자 화장실에 들여보내면 점차 익숙해 진다.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적응을 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또 나이가 들면 옷이 젖지 않게 용변을 보고 뒷처리를 하는 법도 알려 주어야 한다.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켜주세요

연구에 의하면 장기간의 아드레날린 자극은 스트레스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된다고 합니다. 아드레날린은 간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하게하고 피의 응고성향을 높이고 동맥속에 쌓이는 지방질 플라그의 방출을 증가시켜 혈압이 높아지게되어 동맥에 부담을 준답니다.
이러한 아드레날린의 수치를 높이는 자극요인으로 TV나 라디오의 높은 소리,시끄러운 음악,비데오게임매체의 폭력적인 프로그램,잦은 화면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이는 또한 아이들이 집중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복잡한 환경이나 무엇을 해야만한다는 압박감,형제나 친구와의 경쟁에서 느끼는 감정, 부정적인 정서 즉,좌절,짜증,분노,정신적고통,두려움,불안,위협이 늘 우리문화에서 아드레날린을 증가시킵니다. 더구나 아드레날린을 생성하는 정서들이 습관화 될 수 있고 중독증세로까지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적절한 아드레날린은 도전과 발전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만 과다한 아드레날린자극은 줄일 수 있도록 늘 물리적인 환경에 유의 합니다. 너무나 흥분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쉬는 공간이나 틈을 마련해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엄마가 짜놓은 아이들의 스케쥴이 너무 빡빡하지는 않는지, 주변환경이 너무 복잡하지는 않는지 살펴봅시다.




너무빨리, 너무 즉시 즉시,너무 많은 것을 주지마세요.

바쁘게 살아가는 부모들은 종종 아이들에게 온실을 만들어 줍니다. 그들은 더욱 총명하고 능력있는 아이들을 만들려는 희망에서 넉넉한 환경과 압축된 교과 과정으로 아이의 발달속도를 빠르게 하고자 원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정상적인 인긴발달이 늘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는 있 듯이 지적발달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성숙에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책을 읽는 기술은 발달하고 그에맞는 이해능력이 발달하지 못하며 단어를 인지하고 크게 읽을 수는 있지만 읽는 내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아이에게 큰 좌절을 안겨줄수 있으며 정서발달을 저해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또래아이들에 비해 너무 똑똑하나
정서적으로 너무어린 실속없는 아이로 키워 마치 온실의 식물이 빨리 자라지만 외부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해 시들어버리고마는 그런 현상으로 스스로 세상속에서 혼자힘으로 꾸릴 수 없게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사고를 점검해 주세요

명확하고 정직한 사고가 성숙이나 스트레스 방지에 필수적이므로 아이가 요즘엔 어떤대화를 하고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고방식이 합리적인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아이에게서 어른의 논리를 기대 할 수도없고 사고 체계가 다른것도 인정해야 하지만 나름대로 아이들이 발달단계에 맞게 사고하는지 부정적이거나 잘못된사고는 부드럽게 바로 잡아주어야합니다. 글을쓰기 시작하면 자기의 생각을 써보게 하는것도 좋은방법 입니다. 머리로만 문제를 생각해서는 뇌의 한쪽부분만 사용하게되어 제자리를 맴돌뿐이므로 자기생각을 적거나 이야기하면 생각을 객관화하고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현재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거나 듣게되면 자신의 생각이 정확한지 어떤지를 알기가 쉽습니다.




분노를 조절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은 생활하면서 상처 받을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속일 수도있고 거짓말할 수도 있고 놀리거나 거절할 때도 있으며 어른들은 잔소리하거나 벌주거나 더 이상 사랑해 주지않거나 서투름과 실패를 자꾸 나무라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상처를 해결해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상처를 받거나 무시하지않고 분노의 감정을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선 아이가 분노의 감정을 인식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얼굴을 보니 화가 났구나. 문을 세 번이나 쾅쾅 두드렸네.화났니? 하면서 화를 표현한 형태를 지적 해줍니다. 둘째로 아이에게 분노의 반응을 천천히 하도록 “먼저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고 말합니다. 셋째로 아이가 분을 내는 원인이 무엇인지 발견하도록 돕는데 왜 화가 났는지 이야기 시키고 아이가 혹시라도 상처,모욕,거절,범죄,분노,,약속의 어그러짐을 겪었는지 살펴봅니다. 이 단계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어려운 단계인데 아이가 몹시 화가 나서 차분히 앉아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폭언을 퍼붓기만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과정을 서두르지 말고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화나는 감정을 달랠 수 있게도 되며 그가 상상하거나 과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스스로 따져보아 충분히 이야기 하다 보면 화가 풀리게 됩니다




철분 보충

철분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건강한 혈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보통 아기가 6개월이 되면 태어나기 전에 형성됐던 철분은 고갈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모유나 분유를 통한 철분의 양은 부족) 이제부터 아기는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서 철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철분은 몸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철분을 다량 섭취를 해도 빈혈이 오거나 철분 부족이 생길 수도 있다.
아기의 식사 뒤에는 희석한 과일 주스를 주면 주스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C가 철분의 흡수를 도울 수 있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섬유질은 철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못하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고기와 간, 고기 반죽, 정어리, 달걀, 빵, 콩, 녹색 야채, 생과일 등이 있다.





아기의 코막힘

아기들은 일반적으로 몸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코 역시도 많은 분비물로 인해 잘 막히는데 코가 막히면 숨쉬기도 힘들뿐 아니라 젖을 잘 먹을 수도 없고 잠자기도 힘들어 한다.
코가 막혀 괴로워 할 때는 따뜻하게 적신 타월로 습포를 하거나 목욕을 시켜본다. 또한 외기욕이나 일광욕도 코막힘의 예방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