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병의 경과가 빠르다

어쩐지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이에 증상이 진행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병은 어떠한 것이라도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를 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은 연령이 어릴수록 특히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도 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열, 콧물, 기침, 구토, 설사 등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한다.
약간 상태가 나쁘고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도 전신을 잘 관찰한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언가를 발견하여 원인을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분도 좋고 건강하며 식욕도 있어 평소와 크게 차이가 없으면 그대로 상태를 살핀다.
 

몸의 일부가 아파도 그것이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목구멍이 부어 편도염이 되어도 목구멍의 통증이나 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활기가 없어지고 구토나 설사 등을 동반할 때가 있으며, 때로는 열로 인해 경련(열성 경련)을 일으키는 것도 아기인 경우에는 흔히 볼 수 있다.
연령이 어릴수록 이런 경향은 두드러진다. 역으로 말하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이 전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딘가 아프면 아기 자신이 어쩐지 불안해한다

엄마나 주위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면 그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아기는 더욱더 불안해한다. 병이 나면 심하게 응석을 부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병이 회복되어 건강해지면 없어지므로 엄마는 이를 능숙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엄마는 이러한 것을 주의하여

아기의 상태 변화는 매일 함께 생활하며 키우고 있는 엄마가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다.
‘어딘가 평상시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면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해야 한다. 또한 진찰받고 나서 여러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상태를 두고 봅시다.’라고 들으면 적어도 하루, 이틀 정도의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안정을 취해 주십시오.’라고 의사가 말해도 아기 자신이 조용히 자고 있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재우지 않아도 된다.
이 정도면 외출이나 옥외에서의 놀이 등은 삼가야 하지만 실내에서 평상시와 같이 생활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이면 괜찮다. 그러나 절대로 안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하라는 지시가 수반된다. 의사도 바쁘면 그만 설명이 불충분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걱정거리가 있으면 거리낌없이 상담한다.
‘이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무섭다.’는 말이 때때로 들려오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두려운 것은 아니다. 다만 의사의 지시를 지키지 않는 엄마에게는 무서운 존재가 될 것이다.
제공처: 건강in(건강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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