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슈퍼주니어 이특이 소녀시대의 방귀 사건을 폭로했다.

이특은 12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요정' 소녀시대의 방귀 에피소드를 공개해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싸이가 군 복무 시절 후임병이던 토니안이 "아이돌은 방귀를 뀌지 않습니다"고 각 잡고 얘기한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이에 화살은 현직 아이돌인 소녀시대에 돌아왔다.

소녀시대 효연은 "멤버들 사이에 아직 방귀를 못 텄다"고 몰래몰래 방귀를 뀐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밝혔지만,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특은 소녀시대의 충격적인 방귀사건을 폭로, 멤버들의 얼굴을 빨개지게 했다.

이특은 "소녀시대와 같은 회사이고, 지방 행사를 갈 때 같은 버스를 타고 지방에 내려갈 때가 있다"며 "한 번은 내가 너무 피곤해서 휴게소에 정차했던 버스 뒷자리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앞자리에 소녀시대 2명이 앉아있었는데 건너건너편 좌석에서 굉음이 나더라"고 폭로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특은 "옆에 있던 멤버의 말이 '야 오빠들 있잖아' 이랬는데 방귀의 장본인은 '아무도 없어' 이러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특은 "버스가 출발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