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에그머니나..-_-;
정말 이해가 안간다. 나 같으면 만원주고도 사지 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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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 부호 가문 로스차일드가의 '파베르제의 달걀'이 1850만달러(약 172억원)에 낙찰되며 러시아 공예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스차일드가의 파베르제의 달걀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850만달러에 낙찰됐다.

제정 러시아 시대 명공예가 칼 파베르제가 만든 이 작품은 공예품 경매가 중 최고가이자 회화를 제외한 러시아 공예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가는 2002년 뉴욕에서 팔린 파베르제의 달걀로 당시 낙찰가는 960만달러였다.

이번에 팔린 파베르제의 달걀은 로스차일드가가 100년 이상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오랜 시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가치가 크게 뛴 것으로 보인다.

파베르제의 달걀은 알렉산더 3세 차르가 부인 마리아 페도로브나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당시 유럽 최고의 보석 세공사로 이름을 날리던 파베르제에게 제작을 명해 만들어진 부활절 달걀로 금과 보석으로 치장돼 있다.

당시 만들어진 50여 개 중 현재 전세계에 42개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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