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비만 고양이 사망 "심각한 비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해" 호흡곤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비만 고양이 '미아우'가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최근 산타페동물보호소는 비만 고양이 '미아우'가 지난 5일 호흡부전(호흡곤란증세)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2살된 '마아우'는 보통 성인 고양이 몸무게가 약 3~4kg인 것과 비교해 17.7kg에 달해 심각한 비만에 시달렸다.

비만 고양이 미아우는 최신 설비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1kg 정도 감량에 성공했지만 비만에 의한 합병증으로 결국 호흡곤란 증세를 겪다 사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아 있는 동안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불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MSNBC 방송 캡쳐, 기사와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