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총리 부인의 외도 상대는 38살 연하남
북아일랜드 자치 정부를 이끄는 피터 로빈슨 총리의 부인이 외도와 자살 시도 등 사생활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빈슨 총리의 부인 아이리스는 6일 남편과 가족들에게 보내는 성명에서 "내 삶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 부정에 대해 너무도 부끄럽다"면서 자신의 외도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그녀는 가족을 잃은 한 남자를 지원하고 벤처 사업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1년 반 전에 `짧은' 외도를 하게 됐다면서 "잘못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라도 치르고 싶은 심정"이라고 고백했다.
벨파스트 의회 의원을 맡고 있던 아이리스는 지난해 12월 신병을 이유로 정치에서 물러났다.
로빈슨 총리도 이날 밤 TV에 출연해 아내의 외도를 지난해 3월 1일 그녀가 자살을 시도했던 날 밤에 처음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에 40년 결혼생활을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빈슨 총리는 "아내가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고 내가 떠난다면 아내의 회복이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40년 간 유지해온 행복했던 부부생활을 되돌아본 뒤 아내를 용서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로빈슨 총리 부부는 최근 몇 주 동안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사생활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자 이날 이러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 1970년 결혼해 3명의 장성한 자녀를 두고 있다.
로빈슨 총리는 정치권 일각의 자진 사퇴 소문을 뒤로 한 채 7일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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