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박명수 너무 힘들어 무한도전 나가겠다 선언했지만... 깜짝 고백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에서 나갈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길(리쌍)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12월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0 무한도전 달력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12월 달력 촬영에 앞서 유재석은 정말 1년이 빠르게 느껴진다. 내가 33살 때, 무한도전을 시작했는데 벌써 5년째다고 빠른 세월에 새삼 놀라워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난 여름부터 무한도전 멤버로 영입된 길에게 두 달만 더 버텨, 하하가 돌아올거야라는 농담을 건네 모두를 폭소케했다.

박명수의 짓궂은 농담에 정준하는 원래 박명수 형이 처음에는 저렇게 말해. 나도 4주만에 그만두려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처럼 연말을 맞아무한도전과의 추억을 돌이키던 멤버들. 이가운데 박명수는 무한도전김태호PD를 언급하며태호PD는 미국식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한번은 나에 대한 애정을 시험해보기 위해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붙잡기는 커녕, 김태호PD가 그렇게 하세요라고 쿨하게 대답하더라며 당시의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박명수는 무한도전터줏대감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