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개그맨 노홍철이 마침내 연인 장윤정과 결별을 언급한다. 결별 사실이 알려진 지 꼬박 3일째다.

노홍철은 3월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노홍철은 지난해 5월부터 가수 장윤정과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지내왔다. 그러나 열애 9개월째인 지난 3월 9일 결별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결별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9일 오후 장윤정은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결별 심경을 털어놨고, 결별 이유로는 서로의 바쁜 스케줄을 들었다.

반면, 노홍철은 언론과의 접촉을 일체 두절해 일각에서는 잠적설과 칩거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의 결별과 잠적설과 관련, 연예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노홍철이 순수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 이에 지금까지 결별 심경을 나서서 밝히지 않을 것 뿐, 칩거나 잠적이라고 표현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무한도전’촬영을 진행했으며, 소집해제한 멤버 하하와도 저녁 촬영께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