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를 부수는 영상이 올라와 IT팬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chris102192'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3일(현지시각)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http://j.mp/ct6BBj )에 아이패드를 때려부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아이패드 출시일에 정신나간 남성들이 아이패드를 부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것보다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 5초가량되는 영상에는 6명의 20대 남성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아이패드 1대를 망가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남성이 아이패드를 떨어트리자 주변에서 한 남성은 "이번에는 내려쳐"라고 주문한다. 이에 한 남성은 야구방망이로 아이패드를 내리쳤다.

또 이 남성들은 아이패드로 '야구놀이'도 즐겼다. 아이패드를 야구공삼아 던지자 한 남성은 야구방망이로 타격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남성들은 "이것이 아이패드"라며 만신창이가 된 아이패드를 들어보인 후 다시 땅바닥으로 내팽겨쳤다.

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차라리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지 그랬냐", "당신들은 모두 루저, 끔찍한 영상", "미치지 않고서는 이렇게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