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국의 온라인 란제리 판매업체 ‘브라스톱닷컴’이 연례 ‘대형 사이즈 브래지어 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3일(현지시간)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출전 자격은 가슴 사이즈 DD컵 이상의 여성.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브라스톱닷컴은 물론 란제리 브랜드 ‘커비 케이트’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브라스톱닷컴의 마케팅 매니저 한나 휴스턴은 “지난 2년 동안 대회 출전자가 2500명을 웃돌았다”며 “큰 가슴의 여성도 란제리와 섹시하게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자평.

영국 여성들의 경우 평균 가슴 사이즈가 DD컵 이상, 의류 사이즈가 16(우리나라 88에 해당)이다. 그러나 많은 브랜드가 이런 사이즈의 모델을 외면하는 실정이다.

브라스톱닷컴이 ‘대형 사이즈 브래지어 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풍만한 몸매와 자연 그대로의 가슴을 지닌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카리스마까지 불어넣어주기 위함이라고.